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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대 이동 편리하게’…서울시, 중곡 등 맞춤형 엘리베이터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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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12 10:46 조회 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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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계단과 가파른 경사로를 힘겹게 올라가야 했던 고지대 거주 서울시민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고지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시가 선정한 엘리베이터 우선 설치대상지는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 등 총 5곳이다. 시는 지난 3월 착수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복수의 후보지를 물색한 뒤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했다. 사업 추진 시 반대 민원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추진 의지 등을 사전 확인하는 절차도 거쳤다.지역에 따라 지형이나 주민편의 등을 고려한 맞춤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종로구 숭인동(창신역 인근)에는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들어선다. 시는 “해당 지역은 종로구와 성북구 경계에 있는 만큼 종로구와 성북구 주민은 물론, 낙산공원·서울 한양 도성길...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 제주도가 추진해온 행정체제개편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도는 내년 7월 3개의 새 기초자치단체(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출범을 목표로 행정체제개편을 추진해왔다.이 대통령은 제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집을 통해 지역 소멸 방지를 위해 지역 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가 주장해온 ‘주민투표를 통해 기존 행정시 대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내용이 공약집에 담겼다.행정체제개편은 지난 윤석열 정부의 미온적 태도와 12·3 불법계엄 사태, 탄핵 정국 속 행정안전부 장관의 부재 등으로 안갯속에 놓여있었다. 지역사회에서는 제주도가 목표했던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새 기초자치단체장 선출, 7월 기초자치단체 출범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의견이 팽배했다.도는 새 정부의 출범으로 행정체제개편을 다시 추진할 기회를 얻으면서 바빠졌다.기초자치단체 설치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정해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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