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항서 차량 추락시켜 가족 살해한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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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09 20:21 조회 0회 댓글 0건본문
가족을 태운 차량을 몰고 바다로 돌진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지법은 4일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A씨(49)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12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아내와 아들 두 명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가족을 모두 숨지게 한 혐의로 다음날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 1억6000만원 때문에 힘들어서 (가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바다로 돌진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승용차가 바다에 빠진 뒤 혼자 탈출해 지인의 차를 타고 광주로 도주했다.
A씨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광주지법은 4일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A씨(49)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12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아내와 아들 두 명을 태운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가족을 모두 숨지게 한 혐의로 다음날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 1억6000만원 때문에 힘들어서 (가족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바다로 돌진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승용차가 바다에 빠진 뒤 혼자 탈출해 지인의 차를 타고 광주로 도주했다.
A씨는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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