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봄맛’ 쿠르드족 산나물을 ‘맛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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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01 07:38 조회 1회 댓글 0건본문
튀르키예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보자. 이번주 EBS 1TV <세계테마기행>은 튀르키예 음식 블로거인 정남희 작가가 큐레이터로 함께한다. 1부 케밥, 2부 카이막에 이어 28일 방송되는 3부에선 ‘봄맛’이 기다린다.
튀르키예의 최대 규모 호수를 품고 있는 도시 반에선 특별한 아침 식사를 한다. 무려 20가지가 넘는 요리가 준비된다고 한다.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아크다마르섬에서는 아몬드꽃 축제가 한창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몬드꽃을 감상하고, 치즈를 곁들인 빵 포아차와 달콤한 디저트 바클라바를 먹으면 눈과 입 모두 즐겁다.
동쪽으로 달려가면 비밀스러운 도시 하카리에 닿는다. 이란과 이라크의 접경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주민 대부분이 쿠르드족이다. 그래서 튀르키예 지역과는 조금 다른 문화를 만나는 재미가 있다. 흔게덴, 루셰, 치리시, 우츠쿤 등 이름이 생소한 산나물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는 튀르키예에서 보기 드문 빙하가 있는 질로산이다. 동쪽 끝에서 마주한 봄의 풍경은 어떨까. 오후 8시40분 방송.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튀르키예의 최대 규모 호수를 품고 있는 도시 반에선 특별한 아침 식사를 한다. 무려 20가지가 넘는 요리가 준비된다고 한다.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아크다마르섬에서는 아몬드꽃 축제가 한창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몬드꽃을 감상하고, 치즈를 곁들인 빵 포아차와 달콤한 디저트 바클라바를 먹으면 눈과 입 모두 즐겁다.
동쪽으로 달려가면 비밀스러운 도시 하카리에 닿는다. 이란과 이라크의 접경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주민 대부분이 쿠르드족이다. 그래서 튀르키예 지역과는 조금 다른 문화를 만나는 재미가 있다. 흔게덴, 루셰, 치리시, 우츠쿤 등 이름이 생소한 산나물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여정의 마지막 목적지는 튀르키예에서 보기 드문 빙하가 있는 질로산이다. 동쪽 끝에서 마주한 봄의 풍경은 어떨까. 오후 8시40분 방송.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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