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같이 투명한…제주에서 처음 보는 이 바다생물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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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5-31 01:20 조회 0회 댓글 0건본문
주로 열대지역의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해양생물인 ‘카리나리아 크리스타타(Carinaria cristata)’가 제주 앞바다에서 최초 발견됐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26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 세기알해변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카리나리아 크리스타타로 추정되는 해양생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인플루언서는 제주 해변에서 패들보드를 타다가 특이한 해양생물을 발견하고 건졌다.
이번에 발견된 카리나리아 크리스타타는 길이 30㎝, 무게 약 350g으로 확인됐다.
이 해양생물은 복족강에 속하는 해양 연체동물의 한 종으로 알려졌다. 몸 전체는 대략 원통형으로 짧은 주둥이, 중앙 부분, 꼬리로 이뤄졌다. 몸은 젤라틴질로 반투명해 내장과 그 내용물을 체벽을 통해 볼 수 있다.
주로 인도․태평양의 열대 및 아열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면서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제주에서 이 생물이 발견된 건 처음이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해양생물은 해류를 따라 우연히 제주 앞바다까지 온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다만 신고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어 현재 냉동고에 보관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은 지난 26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 세기알해변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카리나리아 크리스타타로 추정되는 해양생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인플루언서는 제주 해변에서 패들보드를 타다가 특이한 해양생물을 발견하고 건졌다.
이번에 발견된 카리나리아 크리스타타는 길이 30㎝, 무게 약 350g으로 확인됐다.
이 해양생물은 복족강에 속하는 해양 연체동물의 한 종으로 알려졌다. 몸 전체는 대략 원통형으로 짧은 주둥이, 중앙 부분, 꼬리로 이뤄졌다. 몸은 젤라틴질로 반투명해 내장과 그 내용물을 체벽을 통해 볼 수 있다.
주로 인도․태평양의 열대 및 아열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면서 플랑크톤을 먹고 산다. 제주에서 이 생물이 발견된 건 처음이다.
제주해양수산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해양생물은 해류를 따라 우연히 제주 앞바다까지 온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다만 신고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어 현재 냉동고에 보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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