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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SK이노, 사령탑 교체…장용호·추형욱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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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5-29 22:01 조회 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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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경기 침체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는 SK이노베이션이 사령탑을 교체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51)을 신임 대표이사로, 장용호 SK㈜ 대표이사(61)를 총괄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상규 전 총괄사장(대표이사 겸임)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1년5개월 만에 사임한 데 따른 조처다. 박 전 사장은 SK E&S와 합병한 SK이노베이션의 조직 안정화를 이끌어왔다고 평가된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추 대표이사와 장 총괄사장은 지난해 11월 합병한 SK이노베이션과 E&S 사업의 시너지를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SK온의 기업회생, 에너지·화학 사업 분야 재편 및 운영효율 개선 등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이사는 2020년 SK㈜ 투자1센터장을 맡아 그룹의 친환경에너지, 반도체 소재·배터리 소재 분야의 신규 사업 개발과 인수·합병 등을 주로 맡았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E&S 합병 이후, E&S CIC 사장과 시너지 추진단장을 겸임했다.
장 총괄사장은 SK그룹 내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 전략을 주도했다.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2015년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부문장 재직 당시 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사인 SK머티리얼즈와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기업인 SK실트론 인수를 주도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E&S와 합병하며 자산 105조원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종합 에너지 회사가 됐다. 다만 합병 효과에도 배터리 사업 부진과 정제마진 약세가 이어졌고,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44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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