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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생초보부터 라이더까지…도로 나서기 전에 경험해야 할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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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09 11:42 조회 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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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제로(0)로 만든다.’
일본 완성차 제조사 혼다의 목표다. 혼다코리아가 최근 경기도 이천에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개소한 것도 이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 중 하나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등 도로 위 ‘모두를 위한 안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월 문 열었다. 모터사이클 특화 안전 교육 기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혼다가 전 세계에서 21번째로 문을 연 안전운전 교육센터이기도 하다.
2024년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10년(2013~2022년)간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21만5354건(2013년)에서 19만6836건(2022년)으로 8.6% 감소했다. 하지만 이륜차 사고 건수는 같은 기간 1만433건에서 1만5932건으로 52.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시대를 계기로 배달 라이더 시장이 커지면서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 교육은 더 중요해지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550평 2층 건물과 이중 안전 방호벽을 세운 1200평의 실외 교육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물 1층엔 리셉션, 교육용 모터사이클 보관 공간과 개인 안전 장구를 빌리는 피팅존, 교육 전후로 옷을 갈아입는 라커룸, 고객 휴게실을 뒀고, 2층엔 강의실과 샤워실이 있다.
지난 4일 찾아간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에는 신청자 2명이 입문 과정인 ‘비기너 스쿠터’ 코스를 수강 중이었다. 교육은 일본 현지에서 ‘혼다 안전 운전 지도자 연수’ 과정을 수료하고 관련 자격을 딴 한국인 인스트럭터가 맡고 있었다.
이 곳의 교육은 비기너 스쿠터 코스 외에도 차량 점검, 승차 자세, 회전, 브레이크 연습 등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제공하는 ‘비기너 매뉴얼’, 워밍업부터 각종 슬라럼, 저속 밸런스 등 라이딩의 기초 테크닉을 배우는 ‘타운 라이더’, 중급 및 고급 과정인 ‘투어 라이더’와 ‘테크니컬 라이더’ 등 모두 5가지 코스가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 운영한다. 교육 비용은 전 과정 27만원이다.
혼다코리아는 연간 1500명까지 교육 참가 인원을 늘려가겠다는 구상이다. 대중교통을 타고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10분 거리인 지하철 경강선 부발역을 오가는 셔틀 차량도 지원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미리 안전하게 경험하는 공간을 표방한다”며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즐겁게 타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바람직한 모터사이클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이번 센터 출범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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