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팔로워 올해 동절기 첫 고병원성 AI 확진…닭·계란 수급에 악영향 줄까 > 공지사항

x 팔로워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가금류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금농장으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면 닭과 오리, 계란 등 가격이 오를 수 있다. 확산 차단에 주력하는 방역당국은 살처분 규정을 완화하는 등 방역정책을 개선한 만큼 과거와 같은 ‘계란 대란’ 사태가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일 전북 군산 만경강 일대 사람과 차량의 출입 금지를 명령하고, 발생지역 10km 내 농장별 이상 발생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8일까지 전국 오리농장 550여 농가에 대해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2일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9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절기에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첫 고병원성 AI이자, 지난 2월 경남에서 마지막으로 검출된 이후 8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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