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 불장난해”…연일 SNS서만 ‘전면전’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지사항

트럼프 “푸틴 불장난해”…연일 SNS서만 ‘전면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5-30 14:28 조회 1회 댓글 0건

본문

인스타 팔로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불장난을 하고 있다(He’s playing with fire)”며 재차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내가 없었다면 정말 나쁜 많은 일이 러시아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는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우크라이나 공습을 멈추지 않는 푸틴 대통령을 향해 연일 발언 수위를 높이며 비판적 발언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민간인 살상까지 벌이는 점을 지적하며 푸틴 대통령에 대해 “완전히 미쳤다”고 비판했다. 대러시아 제재 강화를 고려하냐는 질문에는 “분명히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 3월 러시아가 30일간 휴전에 동의하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은 “화가 났다”고 했고, 4월 러시아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12명이 사망하자 “블라디미르, 그만!”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와 불만이 말싸움에 그친다는 비판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 등 실제 행동을 하지 않아 러시아를 종전 협상으로 끌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일곱 차례 푸틴 대통령을 직접 비판하면서 ‘러시아 추가 제재’를 언급했지만 실행하지 않았다. 이날 SNS에서도 최근 거론한 대러시아 제재 강화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습에 동원한 드론은 1390기 이상, 발사한 탄도 미사일은 94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30명 이상의 민간인이 죽고 163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발표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원산업

  • TEL : 031-544-8566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1764-34
  • 고객문의
성원산업 | 대표자 : 강학현 ㅣ E-mail: koomttara@empal.com | 사업자번호 :127-43-99687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1764-34 |
TEL : 031-544-8566 | 성원산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