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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장마 대비’ 지시에···경찰 “재난신고 접수되면 ‘코드1’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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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13 09:03 조회 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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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 여름철 재해·재난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국 9000여개 지역을 예방 순찰하고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긴급 상황으로 분류해 우선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장마 사고 예방점검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1일 경찰청 관련 국장 및 전국 시·도 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재해·재난을 대비한 대책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선 올해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하고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이 빈번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거론됐다. 경찰은 장마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 지역별 위험 유형 특별관리 취약지역 8694개소와 지하차도 985개소를 중점적으로 예방 순찰하기로 했다.
특히 재해·재난 관련 112신고가 접수되면 인명 피해 발생 여부와 피해 확산 가능성을 따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112신고 체계에서 긴급 상황으로 분류해 최우선으로 출동해야 하는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해 담당을 불문하고 가장 가까운 순찰차가 출동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112신고처리법·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재난 상황에서 대피를 거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강제 대피 조치하고, 대피지역 수색 및 위험지역 진입 통제, 피해지역 민생 침해 범죄 예방 등 사회질서 유지활동도 중점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경찰의 이번 대책 회의는 이 대통령이 지난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장마 대비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번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점검해 보기 위해 이런 자리를 급하게 마련했다”며 회의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앞으로는 사람들이 사망하거나 중대한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원인을 분석해 막을 수 있었는데 부주의나 무관심 등으로 발생한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예측되는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앞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2022년 이태원 참사와 2023년 오송지하차도 참사 때 112신고 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직무대행은 “재난 대비 계획이 제대로 구현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난에 대한 선제적 조치와 함께 재난 관련 근무자의 안전 및 사기진작 유념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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