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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7년’ 앞둔 있지 컴백···“함께일 때 강해지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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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13 21:01 조회 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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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있지(ITZY)가 열 번째 미니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로 돌아왔다. 데뷔 때부터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외쳤던 이들은 이번에는 ‘나’보다 ‘우리’에 방점을 찍었다. 관심이 쏠리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JYP)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선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있지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6주년을 맞이하면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우리라는 이름의 울림을 많은 분들이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연대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걸스 윌 비 걸스’에는 “이건 우리라는 신드롬” “네 손 잡아줄 나” “깨진 유리 위라 해도 딛고 서”처럼 거친 길도 함께 가자는 노랫말이 담겼다. 간담회에서도 멤버들 사이의 끈끈함을 강조했다. 예지는 멤버들을 “단 하나뿐인 나의 팀, 나의 편”이라고 했고, 류진은 “함께 있으면 시시해질 수 있는,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편안한 안식처”라고 했다.
그간 10대다운 발랄한 매력의 틴크러시 콘셉트로 사랑받은 있지는 이번에는 단단한 모습을 앞세웠다. 리아는 “남들의 시선이나 틀에 한정되거나 위축되지 않고 자유로울 때, 그리고 서로가 함께일 때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전에는 보여드리지 않은 카리스마가 많이 담겨있다”며 ‘카리스마 있지’를 꼽았다.
JYP 소속인 이들은 박진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류진은 “박진영 프로듀서(PD)가 곡이나 안무에 대해 정말 열심히 피드백해줬다”며 “‘너희 만의 에너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셔서, 그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개된 앨범 트레일러 영상에 박진영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트레일러 제작을 맡은 유광굉 감독이 박진영 출연을 제안했고, 박진영이 이에 흔쾌히 응했다고 류진이 전했다.
2019년 데뷔한 있지는 ‘마의 7년’을 앞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상 최대 계약기간이 7년이어서, 아이돌 그룹은 통상 7년차를 전후해 재계약을 둘러싸고 해체 위기를 맞는다. 채령은 “저희가 벌써 재계약을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며 “지금 회사와 열심히 조율 중에 있고,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리아가 지난 11일 공개된 한 유튜브 방송에서 컴백 준비 과정을 언급하며 “회사 분들이 열심히 해주고 계시다는 걸 새삼 다시 느꼈다”라고 해, 재계약에 청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있지의 직속 선배 걸그룹인 트와이스(2015년 데뷔)는 2022년 멤버 전원이 JYP와 재계약했다.
있지는 ‘달라달라’ ‘아이시’ ‘워너비’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어느덧 장수 그룹으로 향하는 있지는 여전히 도전하고, 변화하고, 나아간다.
류진은 “저희가 이렇게 오래 활동을 하고 그 이상도 바라볼 수 있는 이유는 저희보다 앞서 좋은 팀워크로 오래 활동을 하고 계신 선배들 덕분”이라며 “선배들을 보며 저희도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가는 가수가 되자고 늘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나는 “안무 연습을 하다가 리아에게 팔꿈치로 갈비뼈를 맞았다”며 “그만큼 갈비뼈를 갈아넣은 앨범이니까 많이 예뻐해달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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