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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략과제 20건 중 16건 반영” 고무…전담대응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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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04 14:13 조회 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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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대응팀을 가동한다. 도는 전략과제 20건 중 16건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반영된 만큼 앞으로 제주의 핵심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총괄 단장으로 하는 ‘새정부 출범 대응 전담팀(TF)’를 구성해 4일부터 운영한다.
전담팀은 중앙공약과 연계한 제주 정책과제 발굴, 지역공약의 구체적 실천 계획 수립, 공약에 제외됐지만 국정과제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발굴 등에 주력한다.
도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핵심적으로 추진 중인 전략과제 20건을 각 후보와 정당에 건의했다. 이 중 16건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공약집에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상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긴급 간부회의에서 “대통령 정책공약을 살펴보면 새정부 국정 운영의 기조와 방향이 제주도가 추진해 온 가치, 방향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반영된 과제를 보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행정체제개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 공유,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등이 있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확산, 지역어 보전과 육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제3기 진실화해위원회 출범 등이 반영됐다. 환경부의 모호한 태도로 추진 동력을 잃은 자원순환보증금제 확대도 다시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등에 떨어진 불인 행정체제개편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도는 2026년 7월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행정체제개편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8월 중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하는 만큼 이달부터 행안부와 접촉면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오 지사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공약에 구체적인 내용으로 명시됐기 때문에 새로운 정부의 정책적 입장으로 판단해야 한다”면서 “2026년 7월 기초자치단체가 본격 출범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했다.
오 지사는 이어 “제주 주요 현안이 부처 업무보고에 구체화 되고 국정과제까지 확정돼 범정부적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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