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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중국 더블스타가 나서라”···광주 각계 금호타이어 화재 ‘신속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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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5-31 09:21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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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대주주인 중국 더블스타에 신속한 정상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광주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는 2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금호타이어 대주주 더블스타는 신속히 공장 정성화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7시11분쯤 대형화재가 발생해 76시간 후인 지난 20일 오전 11시55분쯤 꺼졌다. 이 불로 광주공장의 핵심 시설들이 파손돼 공장 가동이 정지됐다. 도심 공장에서 발생한 불로 검은 연기 등이 확산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노동·시민단체는 “화재 이후 금호타이어는 구체적 피해내역 확인 후 광주공장 재건 및 이전을 포함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여유로운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면서 “대주주인 더블스타는 공장 정상화를 위해 광주공장 이전과 재건에 대한 입장과 구체적 계획을 조속히 밝힐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지자체는 신속한 고용위기 지정을 촉구했다. 금호타이어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하면 이 공장 노동자 2500여명도 생계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공장 정상화까지 최소 1년8개월에서 최장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 실질적인 피해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광주 광산구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와 관련해 더블스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광산구는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노동자는 물론 협력업체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피해 현황 조사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1만7000건을 넘는 등 인근 주민, 상권의 피해도 막심하다”고 밝혔다.
이어 “더블스타는 서둘러 노동자 고용과 생활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광주공장 이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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