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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1-18 13:24 조회 1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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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독일의 변호사 비외른 디멜에겐 사랑스러운 딸과 아내가 있습니다. 잘 맞는 정장과 로펌에서 지급한 고급 차량도 그를 돋보이게 합니다. 일 처리 능력도 뛰어나 의뢰인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겉보기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디멜은 사실 극심한 스트레스에 빠져 있습니다. 그의 주요 의뢰인이 무시무시한 범죄조직이라는 점 때문이죠. 한 마디로 디멜은 ‘마피아의 변호사’입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잃어가는 그에게 아내는 ‘명상 수업’을 받아보라고 추천합니다. 탐탁지 않아 하던 디멜은 속는 셈 치고 명상 수업을 받은 뒤 인생의 전기를 마련합니다.넷플릭스 8부작 시리즈 <명상살인>은 ‘독일인은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작품입니다. 잔혹한 살인 장면, 시신 훼손 장면이 수시로 나오는데, 어처구니없는 주인공의 대처에 비실비실 웃음이 나옵니다. 독일...
중학생 시절 축구부 후배의 발목을 걸어 넘어뜨린 선배가 성인이 되어 소년보호처분이 아닌 형사처벌을 받았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19)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4세였던 2020년 1월 중학교 축구부 생활관 거실에서 당시 13세였던 후배 B씨와 장난을 치다가 발목을 걸어 넘어뜨렸고, 척추뼈의 일부분인 축추에 폐쇄성 골절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 측은 법정에서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넘어진 것일 뿐 폭행의 고의가 없다”며 “수개월 이상 지난 뒤 발생한 상해와 인과관계도 없다”고 주장했다.박 부장판사는 사건 당일 피해자가 잠시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간 사실과 ‘인과관계의 가능성이 있다’는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의 감정 결과, A씨가 수사기관에서 “장난치다가 의도적으로 피해자의 발목을 걸었다”고 진술한 기록을 토대로 유죄로 판단했다. 또 피해자가 2020년 10월 머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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