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에어컨·선풍기 화재 주의보…5년 새 1.8배·1.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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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12 20:07 조회 2회 댓글 0건본문
여름철에 사용이 빈번해지는 에어컨과 선풍기의 화재 사고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에어컨 화재 사고가 모두 1429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고 건수는 2020년 221건이었으나 2024년에는 387건으로 5년 새 약 1.8배 증가했다. 2023년 기준 국내 에어컨 보급률은 9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선풍기 화재는 561건으로, 2020년 91건에서 2024년 143건으로 1.4배 늘었다.
시기별로는 더위가 시작하는 6월(210건)부터 에어컨·선풍기 화재가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에어컨(79%)이나 선풍기(66%) 화재에서 다수를 차지했다.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다른 소음이 들릴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다. 아울러 전선에 훼손된 부분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많은 전력 소모로 기기가 과열될 수 있으니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선풍기는 전선이 무거운 물체에 눌리거나 꺾여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선풍기를 끌거나 당겨 전원선이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과열 위험이 높아지므로 시간설정 기능 등을 활용해 기기의 열을 식혀주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자주 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에어컨 화재 사고가 모두 1429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사고 건수는 2020년 221건이었으나 2024년에는 387건으로 5년 새 약 1.8배 증가했다. 2023년 기준 국내 에어컨 보급률은 98%에 달한다.
같은 기간 선풍기 화재는 561건으로, 2020년 91건에서 2024년 143건으로 1.4배 늘었다.
시기별로는 더위가 시작하는 6월(210건)부터 에어컨·선풍기 화재가 점차 증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643건)에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에어컨(79%)이나 선풍기(66%) 화재에서 다수를 차지했다.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에어컨의 경우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실외기 팬의 날개가 손상됐거나 평소와 다른 소음이 들릴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다. 아울러 전선에 훼손된 부분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많은 전력 소모로 기기가 과열될 수 있으니 가급적 고용량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선풍기는 전선이 무거운 물체에 눌리거나 꺾여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선풍기를 끌거나 당겨 전원선이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에어컨과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과열 위험이 높아지므로 시간설정 기능 등을 활용해 기기의 열을 식혀주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자주 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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