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인생 사진’ 찍어볼까?”···전남도, 6월 여행지 4곳 추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14 02:53 조회 0회 댓글 0건본문
전남도가 12일 담양 관방제림, 보성 윤제림, 화순 세량제, 강진 작천 부흥마을 등 4곳을 6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명소들이다.
담양관방제림은 조선시대 때 홍수예방 목적으로 제방을 쌓고, 그 제방을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만든 숲이다. 약 4만㎡ 면적에 추정 수령 300년 이상의 나무가 빼곡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팽나무, 벚나무 등 울창한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여름에도 산책하기 좋다.
보성 윤제림은 지난 1964년부터 조성된 민간정원이다. 약 33만㎡ 면적에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6만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6월 중순이면 수국 4만 그루가 만개한다. 푸른 숲과 알록달록한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화순 세량제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다. 무등산 자락 깊숙한 골짜기, 인적이 드문 마을 뒤편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어 고요하고 아늑한 풍경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벚나무와 물안개가 핀 잔잔한 호수의 풍경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미국 CNN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으로 선정한 바 있다.
강진 작천 부흥마을은 6월이 되면 보랏빛으로 물든다. 이곳에서 오는 20~22일 코끼리마늘꽃축제가 열린다. 코끼리 마늘은 마늘과 꽃 모두 관상과 식재용으로 활용되는 강진군의 특산물이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부흥마을은 유럽의 시골길을 걷는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주민이 직접 가꾼 샤스타데이지, 나비바늘꽃 등 이국적 꽃과 포토존, 휴식 공간이 있어 부모님과 함께 농촌 마을의 정서를 느끼고 꽃 사이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이 다양해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많다”며 “요즘 유행하는 프로필 사진을 남기면서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관방제림은 조선시대 때 홍수예방 목적으로 제방을 쌓고, 그 제방을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만든 숲이다. 약 4만㎡ 면적에 추정 수령 300년 이상의 나무가 빼곡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팽나무, 벚나무 등 울창한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여름에도 산책하기 좋다.
보성 윤제림은 지난 1964년부터 조성된 민간정원이다. 약 33만㎡ 면적에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6만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6월 중순이면 수국 4만 그루가 만개한다. 푸른 숲과 알록달록한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화순 세량제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다. 무등산 자락 깊숙한 골짜기, 인적이 드문 마을 뒤편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어 고요하고 아늑한 풍경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벚나무와 물안개가 핀 잔잔한 호수의 풍경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미국 CNN은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으로 선정한 바 있다.
강진 작천 부흥마을은 6월이 되면 보랏빛으로 물든다. 이곳에서 오는 20~22일 코끼리마늘꽃축제가 열린다. 코끼리 마늘은 마늘과 꽃 모두 관상과 식재용으로 활용되는 강진군의 특산물이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부흥마을은 유럽의 시골길을 걷는 듯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주민이 직접 가꾼 샤스타데이지, 나비바늘꽃 등 이국적 꽃과 포토존, 휴식 공간이 있어 부모님과 함께 농촌 마을의 정서를 느끼고 꽃 사이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이 다양해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많다”며 “요즘 유행하는 프로필 사진을 남기면서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