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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2-14 09:44 조회 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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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이 10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광주비상행동은 광주지역 노동·교육·의료·문화·종교계 등 120여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로 이뤄졌다. 비상계엄 다음날인 지난 4일부터 활동하고 있는 ‘윤석열정권 퇴진 광주 비상행동’에서 전국 기조에 연대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조직을 확대하고 역할도 세분화했다. 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전체 대표자 회의를 열고 공동대표단과 운영위원회, 상황실, 고문단, 지도위원 등을 새로 꾸렸다.목표는 윤석열 즉각퇴진과 구속, 국민의힘 해체, 국민주권 실현과 사회대개혁이다. 오는 11일 출범하는 전국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국민행동과 연대해 정국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매일 오후 7시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시민궐기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대통령 탄핵 소추안 2차 표결이 예정된 14일에는 금남로 전 차선을 통제하고 1만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
지난달 취업자수가 한 달만에 12만명 증가했으나 건설과 제조업 분야에서 고용 한파가 이어졌다. 내수 부진 영향으로 도·소매업 취업자도 급감했다. 정부가 청년·소상공인 등 고용취약계층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82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8만3000명) 이후 한 달만에 10만명대 증가폭을 회복했다. 다만 20~30만명대 증가폭을 기록했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증가세는 확연히 둔화됐다.산업별로 보면, 건설·제조업 분야에서 고용 부진이 컸다. 건설업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9만6000명 줄며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일자리는 1년7개월만에 최대폭인 9만5000명 감소했다.내수 부진의 영향도 계속됐다. 도·소매업 일자리도 1년 전보다 8만9000명 줄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올해 3월부터 감소세다. 고용...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 유세가 한창이던 지난해 9월 아웃사이더 후보였던 하비에르 밀레이(사진)가 전기톱을 들어올렸다. 그는 좌파 정부의 ‘퍼주기’가 경제 위기를 불러왔다며 쓸모없는 정부 보조금을 전부 도려내겠다고 약속했다. 극심한 경제난에 지친 시민들은 밀레이표 ‘전기톱 개혁’에 열렬히 호응했다. 그해 11월 정계 입문 3년 차 ‘극우 비주류’ 정치인이었던 밀레이가 대통령에 당선됐다.밀레이 대통령이 경제위기를 끝낼 것이란 기대를 업고 지난해 12월10일 임기를 시작한 지 1년여가 흘렀다. 그는 취임 직후부터 정부 복지예산 삭감, 공공기관 민영화 등 공약을 숨 고를 틈 없이 밀어붙였다. 18개였던 정부 부처를 8개로 줄였고, 2만4000명이 넘는 공무원을 해고했다. 이어 각종 연금과 의료서비스 등 사회보장 정책을 축소했다. 공공이 주도하는 사업이 모두 중단되면서 건설 노동자 약 2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일부는 “국가를 건 도박”으로 평가할 정도로 극단적인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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