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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0-27 09:31 조회 21회 댓글 0건본문
지난해 김건희 여사의 ‘황제 대관’ 논란을 일으켰던 시민단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기자회견 장소를 제공한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이 23일 “공무원증을 단 사람을 보고 정부가 참여하는 행사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당시 기자회견이 열린 서울 프레스센터 언론재단 대강의실은 정부광고 관련 기관만 사용할 수 있게 돼 있는데 일반 시민단체인 동물자유연대 기자회견이 열렸고, 이에 행사에 참석한 김 여사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언론재단은 이날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관련 논란에 대한 해명을 요청하는 질의에 “A 팀장이 (대관 신청 당시) 공무원증을 단 사람이 있었고, 그를 농림축산식품부 직원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언론재단 직원 착오로 시민단체 기자회견이 대강의실에서 열리게 됐다는 취지다.언론재단은 지난해 8월 대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당시 일부 언론에 “농림부 관계자가 (대관을) 긴급하게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연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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