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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인권활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고 홍남순 변호사(1912~2006)의 가옥이 복원된다.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동구 궁동 홍 변호사 가옥 복원 공사가 이달 말 시작돼 내년 5월까지 완료된다. 가옥 내 변호사 사무실, ‘민주 사랑방’ 등을 복원하고 생애, 활동 사항 등 전시 공간을 조성한다. 홍 변호사 가옥은 고인의 생활 공간이자 1963년 변호사 개업 당시 사무실이기도 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재야 민주 인사들이 드나들며 대책 회의를 한 곳이어서 ‘민주 사랑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7년 5·18 사적지로 지정됐다.홍 변호사는 군사정권 시절 양심수들을 위한 무료 변론 등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다. 5·18 당시 ‘죽음의 행진’에 나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년7개월간 복역했다. 이후 5·18구속자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화요일인 17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월요일인 16일은 충남과 전라권(전북 북부 내륙과 전남 남해안 제외), 제주도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예보했다. 비나 눈은 16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17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16일 늦은 오후부터는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 밤에는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남서 내륙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부·남서 내륙은 비나 눈이 1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1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북과 전남 서해안에도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이 내려 쌓이면서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