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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8-15 18:52 조회 9회 댓글 0건본문
전국 65개 섬 발전소에서 일하던 하청 노동자 184명이 광복절인 15일 일자리를 잃게 됐다. 노동계는 원청인 한국전력이 하청 노동자들이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취하하고 한전 자회사로 소속을 옮기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도록 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고 비판했다.한전으로부터 도서지역 전력공급 사업을 위탁받은 하청업체 JBC는 지난달 11일 한전 자회사로의 전적을 거부한 노동자들에게 해고 예고 통지서를 보냈다. 회사는 통지서에서 “당사는 한전의 위탁계약 종료로 인해 도서전력사업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부득이 8월14일자로 근로관계를 종료함을 통지한다”고 밝혔다.JBC 노동자 600명가량은 울릉도·백령도 등 65개 도서지역에서 한전 소유 발전소 운영 및 배전시설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해왔다. JBC 노동자 145명은 지난해 6월 한전을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원청인 한전이 한전 퇴직자 단체인 한전전우회가 지분 100%를 가진 JBC로부터 불법...
대통령실은 14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발생한 국민권익위 간부 사망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살인자”라고 말한데 대해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또다시 정치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한 행테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민주당”이라고 반박했다.전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김영철 검사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서 최근 발생한 권익위 간부의 사망 사건이 김 여사의 명품가방 사건 종결 처리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는 과정에서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건희, 윤석열이 죽였다”고 말했다.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곧바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 가족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내뱉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근거없는 일방적인 주장에 근거해 거친말 쏟아낸 것은 한 인간에 대한 인권유린이고 국민 향한 모독”이라며 “걸핏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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