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 연간 2600만톤 ‘간접 온실가스’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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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8-20 02:18 조회 14회 댓글 0건본문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한 해 간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가 약 2600만t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전체 배출량의 약 4%에 해당하는 규모로, 손보사들은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인 석탄화력발전소에 운영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SFOC)이 15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국내 10개 손보사(삼성·DB·현대·메리츠·KB·한화·롯데·흥국·농협·하나)의 지난해 금융배출량 추정 규모는 약 2596만t에 달한다. 이는 2021년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6억7960만t)의 약 4%에 해당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금융배출량은 지난해 1조5700억t에 달한다. 이에 국내은행 20개사 중 13개사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금융배출량은 대출, 주식, 채권 매입 등 각종 신용공급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배출량을 합산한 것을 의미한다.
손보사들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DB손해보험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을 2017년 대비 24.4%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삼성화재도 2050년 내부 탄소 순배출 ‘제로(Zero)’ 및 운용자산 금융배출량 100% 감축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손보사들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약 25%를 차지하는 석탄발전에 운영보험을 제공하는 것을 두고 환경단체의 비판이 나온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스타 좋아요 구매 자료를 보면 2020~2023년 평균 석탄화력발전소의 운영보험 보험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산출한 결과, DB손해보험(연간 13만3778t), 삼성화재(9만5922t), KB손해보험(5만3822t), 현대해상(3만9154t), 메리츠화재(3만5843t) 순으로 규모가 컸다.
비영리법인 기후솔루션(SFOC)이 15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국내 10개 손보사(삼성·DB·현대·메리츠·KB·한화·롯데·흥국·농협·하나)의 지난해 금융배출량 추정 규모는 약 2596만t에 달한다. 이는 2021년 국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6억7960만t)의 약 4%에 해당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금융배출량은 지난해 1조5700억t에 달한다. 이에 국내은행 20개사 중 13개사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금융배출량은 대출, 주식, 채권 매입 등 각종 신용공급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배출량을 합산한 것을 의미한다.
손보사들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다. DB손해보험은 2030년 온실가스 배출을 2017년 대비 24.4%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삼성화재도 2050년 내부 탄소 순배출 ‘제로(Zero)’ 및 운용자산 금융배출량 100% 감축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손보사들이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약 25%를 차지하는 석탄발전에 운영보험을 제공하는 것을 두고 환경단체의 비판이 나온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스타 좋아요 구매 자료를 보면 2020~2023년 평균 석탄화력발전소의 운영보험 보험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산출한 결과, DB손해보험(연간 13만3778t), 삼성화재(9만5922t), KB손해보험(5만3822t), 현대해상(3만9154t), 메리츠화재(3만5843t) 순으로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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