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참사 유가족·비정규직 노동자·성소수자 등 초청 특별법회 진행 [현장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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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24 23:32 조회 0회 댓글 0건본문
취임 1000일을 맞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법회를 열었다. 진우스님은 2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에서 ‘평등 세상을 위한 사회적 약자 초청 특별법회’를 열고 안심 법문을 설파했다.
법회에는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아리셀, 태안화력 산재사망 유가족, 빈민(쪽방촌)활동가, 이주노동자, 조선하청, 옵티컬, 세종호텔 고공농성 노동자, 전세사기 피해자, 청소노동자, 콜센터노동자, 요양보호사 등 감정노동자, 성소수자 및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활동가 등 40여 명이 초대됐다.
진우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올 초 제주항공 참사, 태안화력 산재사고, 제빵공장 산재 등 어떤 죽음은 너무 부당하고, 어떤 생명은 너무 쉽게 버려진다”며 “빵 한 조각 생산이 사람 목숨보다 중요해진 현실, 이윤이 인간 존엄을 짓밟는 시대에서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는 철탑에 몸을 맡기고 하늘 향해 마지막 호소를 한다”는 현실을 전했다.
법회에는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아리셀, 태안화력 산재사망 유가족, 빈민(쪽방촌)활동가, 이주노동자, 조선하청, 옵티컬, 세종호텔 고공농성 노동자, 전세사기 피해자, 청소노동자, 콜센터노동자, 요양보호사 등 감정노동자, 성소수자 및 차별금지법 제정연대 활동가 등 40여 명이 초대됐다.
진우스님은 이날 법회에서 “올 초 제주항공 참사, 태안화력 산재사고, 제빵공장 산재 등 어떤 죽음은 너무 부당하고, 어떤 생명은 너무 쉽게 버려진다”며 “빵 한 조각 생산이 사람 목숨보다 중요해진 현실, 이윤이 인간 존엄을 짓밟는 시대에서 비정규직 하청노동자는 철탑에 몸을 맡기고 하늘 향해 마지막 호소를 한다”는 현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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