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유행 조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30일까지 연장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02 19:46 조회 1회 댓글 0건본문
정부가 올여름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연구 결과를 보면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LP.8.1, XEC, NB.1.8.1) 등에 여전히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달 18∼24일 기준 97명으로 직전 주 대비 3명 감소했다. 최근 4주간도 115명, 146명, 100명, 97명 등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다. 그러나 인접 국가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약 4주) 등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은 빠른 시일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발생 증가세를 보이는 주변국으로 여행할 예정인 고위험군은 반드시 출국 전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의료기관 및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제약사 콜센터 또는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본인 부담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 관계자는 “과거 여름철 유행 양상과 최근 동남아 등에서의 유행,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점유율 증가 상황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게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평가”라며 “현재 6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47.4%가량으로 이전 절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여름 유행을 앞두고 최대한 더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5일 여름철 유행에 대비한 질병청장의 의료현장 방문에 이어 10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과 유행 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2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연구 결과를 보면 현재 국내에서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LP.8.1, XEC, NB.1.8.1) 등에 여전히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달 18∼24일 기준 97명으로 직전 주 대비 3명 감소했다. 최근 4주간도 115명, 146명, 100명, 97명 등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다. 그러나 인접 국가들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약 4주) 등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은 빠른 시일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발생 증가세를 보이는 주변국으로 여행할 예정인 고위험군은 반드시 출국 전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질병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 의료기관 및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제약사 콜센터 또는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본인 부담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 관계자는 “과거 여름철 유행 양상과 최근 동남아 등에서의 유행,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점유율 증가 상황을 고려할 때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게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의 평가”라며 “현재 65세 이상 백신 접종률은 47.4%가량으로 이전 절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여름 유행을 앞두고 최대한 더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5일 여름철 유행에 대비한 질병청장의 의료현장 방문에 이어 10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열고 전문가들과 유행 상황을 평가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