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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김치를 꾸준히 먹었을 때 체지방이 감소하는 ‘항비만’ 효과를 국내 연구진이 임상시험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 김치기능성연구단은 부산대병원과 김치의 항비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체질량지수(BMI) 23~30㎏/㎡의 과체중(정상 범위 18.5~23㎏/㎡) 성인 남녀 5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연구팀은 시험 대상군을 2개로 나눴다. 한쪽은 2주간 4도에서 발효한 배추김치를 동결건조해 김치분말 제형으로 만든 캡슐을 매일 끼니 당 3개씩(1일 김치 섭취량 60g) 3개월 동안 섭취하게 했다. 다른 시험군은 김치향과 김치맛을 입힌 위약(가짜 약)을 먹였다. 두 시험군 공통적으로 시험 기간에 추가로 김치를 먹지 않게 했다.그 결과 김치분말 캡슐을 섭취한 그룹은 체지방량이 평균 2.6% 감소했고,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평균 4.7% 증가했다.연구팀은 “김치캡슐을 먹은 시험 ...
경찰이 인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씨(33)를 과잉 경호해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업체 대표와 경호원 등 2명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혐의로 사설 경비업체 대표 A씨와 경호원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당초 A씨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했으나, 2명은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A씨 등은 지난 7월 1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 밖에서 일반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추고, 라운지로 들어오는 승객들의 항공권 검사를 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변씨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 미팅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했고, 변씨를 보기 위해 많은 팬이 한꺼번에 몰리자 사설 경호원들은 게이트를 통제했다.경비업법에 따르면 경비업자는 경비업무를 수행할 때 다른 이들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거나 정당한 활동에 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