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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0-23 04:53 조회 1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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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혼전문변호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전 8시 44분쯤 인천 서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인천시, 인천 서구청, 소방청, 산림청 등 관계기관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공장화재 진압 및 주변 주택이나 산으로의 연소 확대 저지에 주력할 것”이라며 “현장 대원의 안전관리에도 빈틈없이 해달라”고 말했다.이 장관은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해서 주민 대피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난 화재는 주변 야산으로 불이 번지면서 11시 02분 소방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건물 4개 동이 탔고,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아 소방 당국에 신고 수십 건이 잇따랐다.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등 151명과 장비 61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
학대를 받았던 원 가정으로 돌아간 아이들이 ‘재학대’로 사망하는 경우가 매년 끊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21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발생한 아동학대는 총 2만5739건으로 이 중 재학대는 4048건에 달했다. 전체 재학대의 89%(3605건)는 가정 내에서 발생한 재학대였다.재학대를 받은 아동의 83%(3365건)는 원래 가정으로 돌아가는 ‘원가정 보호 조치’가 이뤄졌는데, 이중 2명은 재학대로 인해 숨졌다. 지난해 아동학대를 받던 A는 친모가 피운 번개탄에 질식해 목숨을 잃었다. 숨진 아이는 아동학대 판정을 받아 사례 관리를 받던 중이었다.학대 아동이 원래 가정으로 돌아갔다가 재학대로 사망한 사건은 2020년 2건, 2021년 1건, 2022년 1건, 지난해 2건 등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다.학대를 받은 아동이 원가정으로 돌아갈 경우 재학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복지부가 낸 ...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대도시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21일 행정안전부는 소속 자문위원회인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을 담은 검토안을 마련하고, 지역 의견수렴에 나섰다고 밝혔다.1995년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운영되는 현재의 행정체제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 등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행안부는 지난 5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 차원의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수렴 기구인 ‘미래위’를 구성했다. 미래위에는 인구·미래·지역개발·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이날 미래위는 지역 의견수렴에 앞서 그동안 분석한 미래 행정환경 변화와 지방행정체제 개편방안의 큰 틀을 발표했다. 먼저 미래위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기반으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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