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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0-28 22:55 조회 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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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관타나모 키드제롬 투비아나 지음알렉상드르 프랑 그림·만화 | 이나현 옮김돌베개 | 176쪽 | 1만9000원무함마드 엘-고라니는 1986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중앙아프리카 차드에서 이민을 왔다. 사우디는 이민자 차별이 극심했다. 이민자의 자녀에겐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래서 열네 살의 엘-고라니는 거리 위에서 친구를 사귀고 세상을 배웠다. 이슬람 성지인 메디나에는 기도용 묵주나 시원한 물을 사려는 순례자가 많았다.어느 날 엘-고라니에게는 꿈이 생긴다. 파키스탄으로 건너가 영어와 정보기술(IT)을 공부해 거리 생활을 벗어나겠다고 말이다. 엘-고라니의 비극은 그의 꿈으로부터 시작된다. 파키스탄 당국이 외국인이자 아직 10대인 엘-고라니를 ‘알카에다 소속 테러리스트’라며 미국에 넘긴 것이다.<관타나모 키드>는 관타나모 수용소의 최연소 수감자였던 무함마드 엘-고라니의 실화를 다룬 그래픽노블이다. 관타나모 수용...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정부가 2015년 집권 이래 처음으로 영주권 발급 인원 상한을 낮출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캐나다는 ‘이민자의 나라’로 불릴 정도로 이민 친화적인 정책을 고수해왔지만, 트뤼도 정부는 최근 이민자에 대한 반감 여론이 높아지면서 이민 장벽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캐나다 일간지 내셔널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정부가 영주권자 수를 현행 48만5000명에서 2025년 39만5000명, 2026년 38만명, 2027년 36만5000명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3년 안에 인원이 24.7% 줄어드는 셈이다.내셔널포스트 등 캐나다 언론은 트뤼도 정부가 내년 10월에 열릴 총선을 의식해 ‘태세 전환’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캐나다에는 다양한 나라 출신의 이민자들이 몰려와 터전을 잡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현재 이민 추세가 계속되는 2036년 인구 44%가 이민 1·2세대로 채워질 것으로 예측했다.트뤼도 정부도 영주권 발급 인원 상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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