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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1-13 14:03 조회 12회 댓글 0건본문
코오롱그룹이 12일 핵심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에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총 30명의 정기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허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메탈세일즈 부사장, 세계 도료 분야 1위 기업인 악조노벨 총괄이사, 삼화페인트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그룹에 영입된 뒤 코오롱인더스트리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았다. 지난해부터 코오롱ENP 대표이사를 맡아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해왔다.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코오롱ENP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했다. 방민수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부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부사장에 신규 선임됐다. 코오롱글로텍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정덕용 상무가 내정됐다.코오롱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상무보 8명 중 약 75%인 6명을 40대로 선임했다”며 “여성 인재 발탁도 이어져 총 4명의 여성 임원이 승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창원제2국가산업단지(창원산단) 부지 선정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증거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창원산단 최초 입지 선정부터 조정까지 사실상 모든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태균씨와 김 여사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민주당 명태균게이트진상조사단에 마련된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 의혹 조사본부’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무런 공적 직책과 권한이 없는 명씨가 어떻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깊숙이 관여할 수 있었겠는가”라며 “명씨가 친분을 과시하고 또 실제로 소통해온 김 여사가 그 배후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밝혔다.조사본부는 “명씨는 창원산단 발표 5개월 전인 2022년 10월 창원시 공무원들로부터 대외비 문서를 보고 받았고, 2022년 11월23일 국토교통부 실사단이 왔을 땐 직접 안내를 했다”며 “후보지 발표 하루 전에는 강혜경씨에게 현수막 제작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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