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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샷 찍으려다 다칩니다”···제주경찰, 명소 해안 253㎞ 전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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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16 07:30 조회 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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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이 ‘인생샷 명소’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안로 전 구간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도 전역의 해안 253㎞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생샷 명소’ ‘숨은 명소’로 소개된 해변, 해안도로,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촬영지인 하도 해안, <웰컴투 삼달리> 촬영지인 오조포구,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지인 한림과 금능 해변과 같은 관광객 밀집 장소 18곳을 포함해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제주자치경찰은 해당 장소에서 추락 위험은 없는지, 노후 시설은 없는지 등을 들여다본다.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통제 안내 표지 상태나 설치 여부, 보행로 침하나 균열 여부 등도 점검한다.
자치경찰은 점검 중 나무데크 파손이나 흔들림 등이 발견되면 즉시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관련 부서에서 보수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설물 보수, 신규 경고문 설치 등이 필요한 경우 담당 부서와 현장을 재점검해 대책을 마련한다.
제주에서는 SNS에서 숨은 명소로 소문난 포구, 해안에서 다이빙을 하거나 물놀이를 즐기다가 사망하거나 다치는 사고가 적잖게 발생하고 있다. 해안에서 사진을 찍다가 추락하거나 다친 사례도 있다. 2023년 11월에는 서귀포시의 한 해안 절벽에서 사진을 찍던 50대가 8m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
이철우 제주자치경찰 관광경찰과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미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시니어클럽 올레바당 안전순찰대과도 협력해 관광객 방문이 잦은 포구, 해안가, 올레길에 대한 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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