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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크] 골대만 두 번 맞힌 홍명보호 수적 우위 속에 아쉬운 0-0 마무리(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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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06 11:23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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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의 이라크 원정에서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홍명보호가 수적 우위를 잡고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9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치고 하프타임에 돌입했다.
B조 6개국 중 선두(승점 16점)를 달리는 한국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은 선발 라인업에서 손흥민(토트넘)을 제외했다. 아예 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아직 발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은 만큼 굳이 무리를 시키지 않으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이에 손흥민을 대신해 이재성(마인츠)이 주장 완장을 찬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오세훈(마치다젤비아)이 원톱에 섰고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선을 구성했다. 중원은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지켰고 포백은 이태석(포항), 권경원(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이강인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려던 한국은 이강인이 집중견제를 당하면서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에 전반 초반 이라크와 탐색전을 벌이며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그러다 전반 24분 한국으로 분위기가 기우는 결정적인 장면이 찾아왔다. 이라크의 알리 알 하마디가 한국 조유민과 공을 다투는 과정에서 발이 높게 올라갔고, 그게 조유민의 얼굴에 맞았다. 처음에 주심이 경고를 꺼내들었다가 비디오판독(VAR) 끝에 2분 뒤 다이렉트 퇴장으로 판정이 바뀌었다. 이로써 한국은 수적 우위를 안고 임하게 됐다.
이후 한국의 공격은 활발함을 찾았다. 전반 31분 황인범이 짧은 코너킥으로 이재성과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황희찬이 노마크 상태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전반 36분에는 이강인이 왼쪽서 얻은 프리킥을 문전으로 날카롭게 크로슬르 올렸고, 이를 이재성이 솟구쳐 올라 헤더를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39분에는 이재성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5분이 주어진 추가시간에서 한국은 계속해서 이라크의 골문을 두들겼으나 끝내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49분에는 이강인이 회심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했지만 역시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왔다. 결국 한국은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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