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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2-17 13:09 조회 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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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수감됐다. 조 전 대표는 수감 직전 지지자들에게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혁신당은 야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 가능성에 “순리대로 풀릴 것”이라며 그의 복귀 전까지 당세를 확장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수감 직전 지지자들과 만나 “혁신당의 4월 총선공약 중 윤석열 조기 종식은 국민과 함께 이뤘다. 남은 것은 검찰 해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2019년 제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시작된 검찰 쿠데타는 윤석열 탄핵으로 끝났다”며 “혁신당은 이미 검찰개혁 4법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조 전 대표는 혁신당을 향해선 “정권교체에 전력투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내란공범 국민의힘이 정권을 유지하는 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방부 장관에 군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재지명하려 했지만 한 의원이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내란죄 피의자로 입건된 윤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 인사를 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 5일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것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후임으로 주사우디아라비아대사인 최병혁 후보자를 지명했으나 최 후보자가 이를 고사하자 한 의원을 후임으로 지명하려 했다. 한 의원은 13일 기자에게 “(윤 대통령의 국방부 장관 제안을)고사한 건 맞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 같은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주변 인사들에게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한 대표는 “윤 대통령은 군을 동원해 불법 계엄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지 않으냐”며 “지금 시점에 군 통수권을 행사해 국방부 장관 인사를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권성동 국민...
“저는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말하는 듯한 이 영상이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지고 있다. 전날 ‘촛불행동’ SNS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이 영상은 ‘대통령담와 재구성’이란 제목으로 “윤석열 이렇게 말했어야 했다”라는 글과 영상으로 시작된다.이 영상은 전날 오전 윤 대통령이 했던 대국민담화문 발표 장면을 편집해 재구성한 ‘짜깁기’ 풍자 영상이다. 영상은 담화 발언을 짜 맞춰 “저는 오늘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 “저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이다” “저는 나라를 망치려는 반국가세력 아닙니까?” “저의 독재와 폭거로 국정이 마비되고 사회질서가 교란되어 행정과 사법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라고 윤 대통령이 말하는 듯하게 편집한 것이었다. 제목도 ‘대국민 담화’를 ‘담이 온다’는 뜻의 ‘담와’라고 명명해 풍자했다.이 영상은 지난해 말 논란이 됐던 ‘가상으로 꾸며본 윤(석열)대통(령) 양심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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