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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9-27 09:51 조회 9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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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노트북매입 온라인 게임을 지게 하고 아내에게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폭행치사 혐의로 A씨(26)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4시 7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에서 B씨(26)를 둔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울산에 거주하는 A씨는 B씨를 만나기 위해 지난 19일 아내 등과 함께 광주를 찾았다. 이들은 평소 온라인 게임을 하며 서로 교류를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폭행 현장에는 A씨 아내 등 일행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다음날 B씨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된 아내의 신고로 검거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게임에서 지게 해 금전적 손해를 입혔고, 아내에게도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범행 이유를 밝혔다.경찰은 A씨 일행의 폭행 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는 23일 전북 정읍 부암마을에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농가 11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마을회관에 기증품을 전달하고 노후 농가 창호교체와 담장도색 등 시설 개선 활동을 펼쳤다.2005년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한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현재까지 고령 농업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946가구의 노후 농가를 수리했다.강호동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한 버스 기사가 폭우 속 위험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도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13일 비 내리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왕복 10차선 횡단보도를 수동 휠체어에 탄 한 남성이 보호자, 우산 없이 혼자 건너고 있었다. 남성이 절반도 채 건너지 못했는데 신호등의 파란불이 깜빡거리기 시작했다. 늦은 밤 시간대라 어두운 데다 빗줄기가 굵었다. 그를 미처 못 본 건너편 차량이 신호가 바뀐 것만 보고 출발한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이 광경을 유심히 살펴보던 한 버스 기사가 있었다. 이중호 기사는 운전 중이던 470번 버스에서 나와 빠른 속도로 달려 휠체어에 타고 있던 남성을 인도까지 데려다준 뒤 다시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심상치 않은 상황을 감지한 그는 안전벨트를 풀고 잠깐 뒤편을 바라본 뒤 한달음에 뛰어 내려갔다. 이 기사는 휠체어 시민과 함께 횡단보도를 내달렸다.이 기사의 몸을 사리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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