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 기업, 부가가치 7.6%·매출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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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09 13:42 조회 1회 댓글 0건본문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기업의 매출과 부가가치가 미도입 기업보다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8일 발표한 ‘AI 도입이 기업 성과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AI를 도입한 기업은 도입 이전보다 부가가치가 평균 약 7.6%, 매출은 약 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통계청 기업활동 조사 데이터(2017~2023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보고서에선 “AI 도입 기업은 전반적으로 미도입 기업 대비 높은 성과 및 생산성을 보였다”며 “특히 도입 이후에는 상위 성과 기업과 고생산성 기업의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AI 도입과 생산성 향상의 연관성에서는 일부 긍정적 영향은 관찰됐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까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AI 도입률은 2018년 2.8%였지만 매년 0.4~0.5%포인트씩 꾸준히 늘어 2022년 생성형 AI가 등장한 뒤엔 1.9%포인트 증가했고 2023년엔 6.4%로 나타났다. 다만 AI 활용도는 정보통신업(26.0%), 교육서비스업(15.7%), 금융 및 보험업(15.5%), 전산업(6.4%), 제조업(4.0%) 등 업종 간 격차가 컸다. SGI는 “최근 부각되는 ‘범용 AI’ 기술은 제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설비, 환경 변수 등 복잡한 데이터를 충분히 분석·활용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에 특화한 ‘제조 AI’ 기술 개발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AI 도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AI 인프라 및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 AI 확산에 따른 불균형 격차 완화, 경영진의 전략적 대응 역량 제고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8일 발표한 ‘AI 도입이 기업 성과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AI를 도입한 기업은 도입 이전보다 부가가치가 평균 약 7.6%, 매출은 약 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통계청 기업활동 조사 데이터(2017~2023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보고서에선 “AI 도입 기업은 전반적으로 미도입 기업 대비 높은 성과 및 생산성을 보였다”며 “특히 도입 이후에는 상위 성과 기업과 고생산성 기업의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AI 도입과 생산성 향상의 연관성에서는 일부 긍정적 영향은 관찰됐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까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의 AI 도입률은 2018년 2.8%였지만 매년 0.4~0.5%포인트씩 꾸준히 늘어 2022년 생성형 AI가 등장한 뒤엔 1.9%포인트 증가했고 2023년엔 6.4%로 나타났다. 다만 AI 활용도는 정보통신업(26.0%), 교육서비스업(15.7%), 금융 및 보험업(15.5%), 전산업(6.4%), 제조업(4.0%) 등 업종 간 격차가 컸다. SGI는 “최근 부각되는 ‘범용 AI’ 기술은 제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설비, 환경 변수 등 복잡한 데이터를 충분히 분석·활용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에 특화한 ‘제조 AI’ 기술 개발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AI 도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AI 인프라 및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 AI 확산에 따른 불균형 격차 완화, 경영진의 전략적 대응 역량 제고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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