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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골드 강원 춘천시는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판 대비 난방 물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내의 취약계층 300가구다.춘천시는 가구당 10만6000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수량은 전기요 200개와 겨울 이불 100개다.지난해 지원받은 주민은 제외된다.이밖에 춘천시는 홀몸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동계 전력 수급, 수도시설 보호 등 부서별 한파 대책도 함께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손대식 춘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난방 물품 지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2년 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의 하청노조 파업에 명태균씨가 개입했다며 경찰에 고소·고발했다고 4일 밝혔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경남경찰청 앞에서 ‘명태균 거통고(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불법 개입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했다.민주노총은 공무집행 방해, 노동조합 업무방해 등 2가지 혐의로 명씨를 고소했다.민노총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생존과 생명을 건 투쟁을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강제진압하겠다고 협박했다”며 “경찰은 노조 업무를 방해한 명씨를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한 언론은 명씨가 2022년 7월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사측 관계자에게서 파업 상황을 보고 받고, 이를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당시 하청노동자들은 삭감된 임금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조선소 독을 점거하는 등 파업을 벌이고 있었다. 이후 정부 개입 후 4일 만에 노사가 합의에 이르렀다.민노총은 “파업이 끝난 지 2년이 넘었는데도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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