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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0-30 21:55 조회 13회 댓글 0건본문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인물 명태균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어렵게 강원도지사 공천을 받은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두고 “김진태(지사가) 나 보고 ‘주무시면 안 돼요’ 막 이래가 막 사모님 그래가 밤 12시 반에 내가 해결했잖아”라고 말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김 지사 공천에 자신이 김건희 여사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의 공천에 대해 ‘여사가 싫어하는데 어떻게 연결해주느냐’는 취지로 반박했던 것과 배치된다. 김 지사 측은 “공천 개입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경향신문이 입수한 2022년 4월18일 오후 9시57분 명씨와 미래한국연구소 직원 강혜경씨와의 통화 녹취를 보면 명씨는 “아이고, 김진태는 그거 내가 살린 거야”라며 “어제 김진태(한테) OOO씨 아는 분이 갔는데 내 얘기하니까 ‘그분이 내 생명의 은인’이라고 벌떡 일어나 손잡고 막 흔들더래요”라고 말했다. 명씨는 그러면서 “참내 아니 어제 잠도 못 잤다”며...
“장난감 칼이라도 막 들고 다니시면 안 돼요.”지난 26일 토요일 밤. 서울경찰철 기동순찰대 12팀 소속 경찰관들이 공포 영화 <사탄의 인형> 속 캐릭터인 ‘처키’로 분장한 20대 남성에게 말했다.“네, 가방에 넣어 놓을게요.” 애써 준비한 분장 소품이라 억울할 법도 하지만 남성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핼러윈 데이라서 들고 온 거예요.”경찰은 핼러윈 데이를 앞둔 26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과 용산구 이태원 등 전국의 인파 밀집지역에 기동순찰대 약 660명을 배치·운용한다고 밝혔다.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성범죄 등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 요인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다.이날 홍익대 인근 지역에는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순찰대 27명을 포함해 경비·범죄예방·형사·교통 등 경찰 331명이 투입됐다. 오후 9시부터 동행해 기동순찰대와 동행해 홍익대 인근 번화가를 돌아봤다.주말 밤을 맞은 홍익대 인근 거리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영화나 만화 캐릭터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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