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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1-14 00:52 조회 19회 댓글 0건본문
한국소비자원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시설 내 고령자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2일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승강기 시설 안전사고 건수는 1507건이었다. 2020년 116건, 2021년 124건, 2022년 288건, 2023년 646건 등 안전사고 건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생애주기별 발생 건수도 65세 이상 고령층이 1만명당 0.68건으로 6~12세 어린이(0.12건)나 19~34세 청년(0.1건), 35~64세 일반 성인(0.09건)보다 월등히 많았다. 어린이보다도 5배 이상 많은 수치다.고령자 중에서도 85~89세 연령대가 1만명당 1.22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접수 건수를 사고 유형별로 보면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낙상사고가 1384건(91.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
시집 <파도는 침묵하지 않는다>는 원주 교구 사제이자 환경운동가인 박홍표 바오로 신부가 자신의 삶과 철학 그리고 세상 속 이야기를 엮은 시 95편을 담은 시집(서교출판사 발행)이다. 1부에는 ‘주님을 찾아서’를 주제로 관음암 가는 길, 사랑의 힘, 어머니, 피정 등 등 34편을 담았고 2부에는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故 지학순 주교의 저스피스(JUSPEACE정의평화) 운동 등과 관련된 사회 참여시가 주를 이루고 있다. 마지막 3부에는 ‘일상의 흐름’을 주제로 한 우정과 환경 운동 관련 시로 이루어져 있다.박홍표 신부는 은퇴한 사제이지만 천주교 탈핵연대 공동 대표로 활동하는 등 한반도의 환경·생태계보호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또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일원으로서 사회 정의와 평화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불어 자신들이 현실 참여를 하지 않아도 되는 평화로운 세상, 모든 이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일상으로 속히 되돌아오기를 기도하는 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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