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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쿠팡이츠도 차등 수수료 도입 수용현재 최대 9.8% 수수료율 인하 폭매출액 따른 차등 적용 범위 쟁점자영업자 “수수료 상한 5%” 요구공익위원 “합의 불발, 7일 중재안”소상공인의 배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달앱 상생협의체가 4일 10차 회의를 열고 협의를 이어갔으나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당초 정부가 설정한 협의 시한인 10월 말을 넘겼지만 ‘성과 없이 허송세월을 했다’는 비판이 커지자 막판 합의 시도에 나섰지만 이날도 결과물은 내놓지 못했다. 그간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 수수료 정책을 따라가겠다는 입장을 보여온 쿠팡이츠가 이날 차등 수수료율 도입 안을 처음 제시했다. 입점업체들은 최고 수수료율 상한을 5%로 낮출 것을 요구했다. 이날 합의가 불발되면서 오는 7일 열리는 추가 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은 중재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10차 배달앱 상생협의체 회의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한국외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