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좋아요 늘리기 [한가위 특집]애서가·과학자가 말하는 ‘당신이 책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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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9-21 10:54 조회 46회 댓글 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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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좋아요 늘리기 긴 여름 끝에 추석이 돌아왔다. 연휴를 독서에 대한 애정을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꺼지기 쉬운 독서의 불꽃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책에 대한 책’ 네 권을 소개한다.압도적인 서가의 존재감2021년 작고한 저술가 다치바나 다카시는 일본의 독서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워낙 많은 책을 읽어 ‘지(知)의 거인’으로 불린 다치바나는 10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관하기 위해 지상 3층, 지하 2층짜리 ‘고양이 빌딩’을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문학동네)는 독서가들이라면 탐낼 만한 ‘고양이 빌딩’ 내 서가를 샅샅이 해부한 책이다.책은 사진작가 와이다 준이치가 서가를 각 층과 각 구역별로 세밀하게 찍은 고화질 사진을 먼저 배치한 뒤 다치바나가 책에 대해 설명하는 형태로 짜여 있다. “서가라는 것은 재미있는 물건이다. 하나하나의 블록이 특정한 생각하에 형성돼 있다는 게 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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