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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7-18 00:59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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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교실 환경단체가 난개발 우려를 제기해 온 대전 제2수목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오르게 됐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보문산 일대에 제2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이 전날 행안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보문산수목원 조성사업은 연내 수목원 예정지 지정신청과 내년도 조성 계획 및 실시 설계 절차를 거쳐 2026년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대전 제2수목원으로 조성되는 보문산수목원은 오는 2027년 보문산 동측 중구 호동 일대 145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특산식물원 등 18개 전시원으로 구성된 전시숲과 식물자원 증식·재배시설 등이 조성되고, 숲속갤러리와 식물도서관 등 교육·편의시설도 갖춰진다. 이 사업에는 110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지역 환경단체는 그동안 이 사업에 대해 난개발 우려를 제기해 왔다.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보문산난개발반대...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는 당의 1호 법안인 ‘한동훈 특검법’이 통과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도 여당 이탈표로 특검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법은 오는 19일 전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회부될 것으로 전망했다.조 후보는 15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동훈 특검법’에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면서 “(재표결에서) 과연 한동훈에 등을 돌린 ‘찐윤’(진짜 윤석열계) 의원이 8명 뿐이겠나. 대통령이 나서지 않아도 저절로 정리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윤석열·김건희 두 분의 인간으로서의 성정을 보면 한동훈씨가 당대표로서 권한을 행사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검법은 “19일 전후로 법사위에 올라갈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댓글팀’ 의혹을 포함하겠다고 했다.조 후보는 오는 20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연임이 확실시되...
북한 고위급 외교관이 지난해 11월 망명한 사실이 16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의 리일규 정무참사(52)가 아내, 자녀와 함께 지난해 11월 국내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리 참사는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망명 사실을 공개했다.리 참사는 쿠바에서 두 차례 근무한 이력이 있는 북한 외무성의 대표적인 ‘쿠바통’으로 평가된다. 리 참사는 2016년 탈북한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당시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이후 국내로 들어온 최고위급 외교관으로 알려졌다.리 참사가 망명한 지난해 11월은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맺기 위한 물밑 작업이 진행되던 때다.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국인 쿠바는 지난 2월 한국과 전격 수교했다. 이런 상황이 리 참사의 망명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제기된다.리 참사와 북한에서 잘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밝힌 태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일규 참사가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마지막으로 수행한 가장 중요한 업무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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