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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7-23 23:38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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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월세2 북한이 23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북·미 대화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추후 미국과 대화할 여지가 있는 듯한 언급을 내놓았다. 차기 미 행정부와 협상하는 데 대해 관심과 기대를 나타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미(북·미) 대결의 초침이 멎는가는 미국의 행동 여하에 달려 있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 18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발언을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시 북한을 두고 “나는 그들과 잘 지냈다” “많은 핵무기나 다른 것을 가진 누군가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미관계 전망에 대한 미련을 부풀리고 있는데, 미국에서 어떤 행정부가 들어앉아도 양당 간의 엎치락뒤치락으로 난잡스러운 정치 풍토는 어디 갈 데 없다”며 “따라서 우리는 그에 개의치 않는다”고...
박영재 대법관 후보자(55·사법연수원 22기)가 사형제 존폐에 대해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사형이 선고되는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낸 서면 답변에서 “사형제도는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형벌로서 일단 집행된 경우에는 오판이라 해도 돌이킬 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범행에 대한 책임의 정도와 형벌의 목적에 비춰 누구라도 그것이 정당하다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박 후보자는 이밖에도 촉법소년 연령 조정과 재판지연 원인 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 의견에 관한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최근 미디어의 발달, 경제성장 등 영향으로 청소년들 범죄가 늘어나거나 흉폭해지는 경향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자는 의견이 있고 경청할 부분도 있다”며 “다만 형사책임연령을 일괄해 조정하면 책임능력이 갖추어졌다고 보기 힘든 소년까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우려가 있고, 아직은...
이원석 검찰총장이 ‘인의예지신’이라고 적힌 라벨이 붙인 가방을 들고 2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김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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