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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1-22 01:04 조회 14회 댓글 0건본문
원가 절감을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무단으로 중국업체에 넘긴 보일러 제작기업 ‘귀뚜라미’가 과징금을 부과받고 검찰 수사도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귀뚜라미 및 귀뚜라미홀딩스의 기술유용행위 등 하도급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억5400만원을 부과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두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귀뚜라미 및 귀뚜라미홀딩스는 수급사업자로부터 납품받던 부품의 구매단가를 절감하기 위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제3자에게 부당하게 제공하고, 동일 제품을 개발할 것을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공정위 조사 결과, 귀뚜라미홀딩스는 2020년 7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보일러 난방수·배기가스 센서를 납품하던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 32건을 중국에 있는 경쟁업체에 제공했다. 해당 중국 업체는 일부 센서를 개발해 2021년부터 이를 귀뚜라미에 납품했다. 또 귀뚜라미홀딩스는 2022년 5월 냉방기용 전동기를 납품하던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 2건을 국내 경쟁업체...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안해 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루프탑투어’ 참여 시민 온라인 모집이 수 초만에 마감되며 흥행대박을 기록했다.21일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10월 25일~11월 17일 기간 중 DDP 루프탑투어가 시범운영 됐다. 투어프로그램은 지상 29m 높이의 DDP 지붕 일부인 편도 140m를 30여분간 직접 걸으며 동대문, 남산, 성곽공원 등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시범 기간 투어참가자는 총 220명이었다. 이중 120명은 미리 ‘특별 사연’을 보내 선정된 시민(60명)과 파리올림픽·전국체전 서울시 선수단, 디자이너와 동대문 지역상인 등을 초청했다.일반 참여자 100명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받았다. 시 관계자는 “특히 일반시민 100명 모집시 6만 명이 동시 접속해 수 초 만에 바로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특별 사연 모집에도 60명 정원에 1088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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