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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신원식 ‘안보라인 개편’에 야권 “최악의 회전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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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8-15 22:44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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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안보라인 개편을 “최악의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과 국가안보실장에 지명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의 당사자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막장 인사’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하라”고 밝혔다.진 의장은 김 내정자를 두고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의 배후로 지목된 사람”이라며 “김용현 처장을 국방장관 후보로 지명한 건 채 해병 사건의 진상을 기필코 ‘입틀막’하겠다는 오기 인사”라고 비판했다.신 실장의 역사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진 의장은 신 실장이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이라고 표기했던 장본인”이라며 “이런 사람을 안보실장 자리에 앉혀서 무슨 국익을 지키고 국가 안보를 지키겠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도 이...
트랜스젠더의 호적상 성별 변경 요건을 규정한 법 개정과 관련해 일본 각 정당들의 방향성이 정해졌다고 12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생식기 수술을 필요로 했던 기존 사법부 판단이 뒤집힌 데 따른 개정 논의로, 본인의 성별 정체성에 따른 ‘생활 기간’이 새로운 쟁점이 될 수 있다고 아사히는 전망했다.보도에 따르면 집권여당인 자민당 내 ‘성소수자에 관한 특명위원회’는 지난 6월 보고서에서 생식불능 요건에 대해 삭제 가닥을 잡았다. 성기외관 요건에 대해서도 “향후 위헌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삭제 의견에 별 이견이 없었다고 한다.주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일본은 2004년 ‘성 동일성 장애인의 성별 취급 특례에 관한 법률’(특례법)을 시행한 이래 트랜스젠더의 성별 정정 요건으로 18세 이상, 혼인 관계 부재, 미성년 자녀 부재, 생식 기능의 영속적 결여(생식불능 요건), 성별 정정 이후에 해당하는 성별에 가까운 성기의 외관 마련(성기외관 요건) 등 5개 요건을 요구해 왔다...
13일 전국 곳곳에서 낮 기온이 33~38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 찜통더위는 8월 하순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대부분 지역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38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3시 현재 전국 주요지점의 최고체감온도는 수도권의 경우 이동묵리(용인) 38.6도, 서울 36.1도, 강원도는 팔봉(홍천) 37.4도, 충북은 오창가곡(청주) 35.9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충남은 유구(공주)에서 37.3도, 전북은 심원(고창)에서 36.5도, 전남권은 담양에서 36.6도의 최고체감온도를 기록했다. 경북권의 최고체감온도는 하회(안동)에서 35.4도, 경남권은 김해시에서 34.9도, 제주도는 한림에서 34.7도를 기록했다.기상청은 낮 동안 기온이 더욱 상승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기상청은 당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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