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동훈 “의대 증원, 국민 걱정·우려 경감할 대안 필요”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공지사항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동훈 “의대 증원, 국민 걱정·우려 경감할 대안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8-28 01:58 조회 0회 댓글 0건

본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해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현장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자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대통령실이 거절했다는 전날 언론 보도와 관련해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개혁의 본질과 동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금의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경감시킬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여러 의견을 정부와 나눈 바 있다면서 논의 단계라 내용을 상세히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의대 증원 문제 관련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인데, 전날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하지는 않은 것이다. 전날 경향신문 등은 한 대표가 지난 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 대표가 2026년 의대 정원 증원을 보류하자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은 이 같은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대표가 고위공직자수사처 수사 결과와 관계 없이 제3자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가 대표된 뒤에 입장이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당내에 (공수처 수사 결과를 보고 특검 여부를 정하자는) 그런 의견이 있고 공수처 수사가 늦어지고 공수처가 공격적으로 수사하기 때문에 그런 의견도 합리적으로 논거가 있다고 말씀을 드렸지, 제 생각은 달라진 게 없다며 민주당의 질문 전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부가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올려 인력 충원을 유도하고, 경증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할 시에 진료비 본인부담분을 인상하기로 했다. 응급실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다. 현장 의료진들은 당장의 응급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위기를 막기에는 효과가 적은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충북대병원, 속초의료원 등의 응급실이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전공의 부족 사태로 인한 지역 거점병원의 응급진료가 위기라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박 차관은 많은 국민들께서 더 위급하고 위중한 환자를 위해 대형병원 이용을 자제하고 계시지만,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증과 비응급 환자는 약 42%로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을 고려해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응급의료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해 인건비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월부터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100% 가산해 지급하고 있는데, 추가 인상을 추진한다.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인건비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또 중증응급환자 수용율 등 응급 환자 기여도를 평가해서 의료기관에 추가 보상금(인센티브)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응급의학 전문의는 작년 1418명에서 올해 1502명으로 증가하는 등 그간 전문의를 확충해왔다며 응급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던 전공의들이 500명 정도 이탈해 공백을 메우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추가 대책을 강구할 때 가급적이면 현재 인력 이탈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며 중증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권역센터나 상급병원의 인력이 하방으로 이탈하는 것을 막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료도 인상한다.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환자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할 경우 외래진료 본인부담분을 현행 50~60%에서 더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박 차관은 (진료비) 일부는 건강보험으로 당연히 부담하는데 어쨌든 경증이나 비응급환자의 트래픽(이용량)을 최소화할 필요는 있다며 소폭을 가지고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서 조금 더 과감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에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 중 15개 내외를 지정해 거점병원 역할을 부여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내놨다.
현장 의료진은 정부의 대책이 중장기적으로는 필요한 것이지만, 당장의 응급실 위기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형민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은 본인부담분을 올린다 해도 경증 환자들이 응급실 이용을 당장 줄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경증 응급 환자의 1차 의료를 담당하는 의원급 기관이 없고, 응급실 비용을 실손 보험에서 대부분 보전해주는 이런 구조에서는 경증 환자들이 결국 응급실을 오게 돼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찰료 가산 등 현재 수준의 대책에서 의료인력이 현장에 더 채워지진 않을 것이라 본다고 전망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추석 연휴까지도 응급실이나 중환자 진료 위기가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엄 교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8월말에는 꺾일 것 같지만, 실제 중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의료체계가 부담을 느끼는 시기는 유행 정점 1~2주 후라며 만약 9월 첫째 주까지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면, 추석 연휴에 중환자 진료 부담이 계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원산업

  • TEL : 031-544-8566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1764-34
  • 고객문의
성원산업 | 대표자 : 강학현 ㅣ E-mail: koomttara@empal.com | 사업자번호 :127-43-99687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1764-34 |
TEL : 031-544-8566 | 성원산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