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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대외채무 1.6% 늘어난 6800억달러···기재부 “외채 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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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01 10:43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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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대외채무 규모가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난 약 6800억달러로 집계됐다. 외채 건전성 지표는 소폭 악화했으나 기획재정부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기재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말 대외채권·채무 동향’을 보면, 올 1분기 대외채무는 6834억달러로 1년 전보다 105억달러(1.6%) 늘어났다.
만기별로 보면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93억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28억달러 늘었다.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341억달러로 77억달러 늘었다.
부문별로 보면 정부의 외채가 95억달러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등 기타부문 외채도 32억달러 늘었다. 반면 중앙은행(-8억달러), 은행(-13억달러)의 외채는 감소했다.
한국이 외국에서 받아야 할 대외채권은 1조513억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 감소 등에 따라 지난해 말(1조600억달러)보다 87억달러(0.8%) 감소했다.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값인 순대외채권은 3679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92억달러(5.0%) 감소했다.
기재부는 “올 1분기 대외채무가 늘어난 이유는 국고채 등 우리 채권에 대한 외국인 등 비거주자의 투자가 확대(자금 유입)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외채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했다.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21.9%로 지난해 말보다 0.1%포인트 증가했다. 보유액 대비 단기외채의 비율은 36.5%로 지난해 말보다 1.2%포인트 늘었다.
다만 기재부는 “외채 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며 “건전성 지표가 전년 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예년에 비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직 확장 재정을 펼칠 여력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재부는 “글로벌 통상환경 및 자금흐름의 변화,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및 금리 움직임 등의 전개 양상에 따라 대외 부문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함께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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