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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0-03 05:09 조회 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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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오피스텔1 상처 주는 말에 담긴 걱정하는 마음■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MBC 오후 10시45분) = 남편은 잔소리가 심한 아내에게 지쳐간다. 아내는 뇌출혈로 쓰러진 후 몸이 불편해진 남편의 건강이 신경 쓰여 잔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남편은 아내가 자신을 환자로만 대하며 무시하는 것 같아 상처를 받는다고 토로한다. 오은영 박사는 서로에게 미운 말을 내뱉게 된 부부가 애정 어린 진심을 표현할 수 있을 솔루션을 제시한다.어린이집 일일교사 체험 나선 PD■PD로그(EBS1 오후 9시55분) = 이자형 PD가 어린이집에서 일일교사 체험에 나선다. 교실에 들어선 그는 아이들이 수업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놀아줘야 한다는 특명을 받는다. 이 PD는 아이들의 넘치는 활기와 솔직한 감정 표현에 정신을 제대로 차리기 어려워진다. 한 아이는 그의 실수에 울음을 터트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PD는 점차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웃음꽃을 피운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경찰서 지구대에 걸려와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서울 광진경찰서는 30일 오후 8시30분쯤 화양지구대에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전화 속 목소리는 신원을 알 수 없도록 변조됐다고 한다.경찰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아동·청소년 자살 통계가 발표됐다. 초중고생 자살자 수는 2014년 한 해 118명에서 2023년엔 214명으로 10년 새 81% 늘었다. 이 중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7명에서 15명으로 114%, 중학생은 28명에서 93명으로 232% 급증했다. 고등학생은 83명에서 106명으로 28% 증가했다. 자살을 생각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특히 초등학생 때부터 죽음을 생각할 만큼 삶이 힘들다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 성찰을 요구한다.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지난달 30일 공개된 또 다른 자료도 눈여겨봐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밝힌 ‘아동·청소년 우울 및 불안장애 현황’을 보면, 지난해 우울증 진료를 받은 아동·청소년은 5만3070명으로 2018년 3만190명과 비교해 75.8% 증가했으며, 불안장애 진료를 받은 아이들도 같은 기간 93.1% 늘었다. 불안과 우울을 겪는 아동·청소년 중 그 숫자가 더 도드라지게 증가한 연령대는 초등학생에 속하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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