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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팔로워 ‘묻지 마 살해’ 박대성, 범행 20분 전 경찰과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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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0-06 10:28 조회 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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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팔로워 순천 ‘묻지 마 살해범’ 박대성(30)이 범행 직전 극단적 선택 의심 신고로 경찰과 5분여 동안 만났고, 면담 직후 불과 20여분 만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4일 전남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0시 15분께 박대성의 친형이 “동생의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며 119에 신고했고 공조 요청을 받은 경찰이 출동했다.경찰은 신고 접수 3분 만에 박대성이 운영하는 순천시 조례동의 가게에 도착해 5분여 동안 간단한 조사를 벌였다.박대성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가게 앞에 앉아 혼자 흡연 중이었고 면담에서도 자신의 상태에 대해 “괜찮다”며 고분고분하게 답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횡설수설한다거나 자해 등의 자살 의심 징후로 볼만한 정황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현장 종결 처리한 뒤 이동했다.하지만 박대성은 경찰이 현장을 떠난 후 8분 동안 가게 안에 머무르다가 밖으로 나와 인근에서 길을 걷던 피해자 A(18)양을 뒤따라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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