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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11-18 17:59 조회 32회 댓글 0건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집권 2기 법무장관에 극우성향 맷 게이츠 연방 하원의원(플로리다)을 지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게이츠 의원의 법무장관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사법 시스템의 무기화를 종식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이슈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또 트럼프 당선인은 게이츠 지명자가 ‘무기화한 정부’를 종식하고, 국경을 보호하며, 범죄조직을 해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맷은 법무부의 조직적 부패를 근절하고, 법무부가 범죄 소탕과 민주주의 및 헌법 수호라는 진정한 임무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게이츠 지명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정계에 막 진출했을 때부터 그를 지지했던 열렬한 ‘친트럼프 정치인’으로 꼽힌다. 공화당 강경우파 의원 모임인 ‘프리덤코커스’의 핵심 인물이다. 낙태 및 불법이민 반대, 감세 지지, 총기소지 자유 보장, 흑인 시위 비판 등 정치적 입장에서 ‘극우’로 불릴 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 협상을 이끌 특사 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전 휴전”을 호언장담해온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큰 견해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트럼프 2기가 시작되더라도 미국의 접근 방식은 그다지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회의적 태도를 보였다.13일(현지시간) 폭스뉴스는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협상을 이끌 평화특사를 곧 임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신뢰성이 높은 고위급 인사로 예상되며, 그는 돌파구를 찾아 평화적 합의에 도달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트럼프 당선인은 집권 1기 때도 우크라이나에 특사를 파견했다. 당시 파견된 커트 볼커 특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 긴장 관계를 해소하고 전면전을 방지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평화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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