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능인 영월 ‘장릉’과 유배지 청령포 잇는 역사 탐방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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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5-30 23:15 조회 1회 댓글 0건본문
강원 영월군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능인 장릉과 유배지인 청령포를 잇는 ‘장릉∼청령포 연결로 개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10월까지 17억 원을 들여 영월읍 방절리 6-1번지 일원에 총연장 490m의 연결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장릉과 청령포는 단종의 생과 죽음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 현장이다.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유네스코 세계유산(장릉)과 천연기념물(청령포)이 나란히 존재하는 장소다.
영월 청령포에 유배됐던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17세 되던 해(1457년) 사약을 받고 묻힌 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하지만 두 유적을 잇는 도보 동선이 없어 관광객들이 도로 옆 인도를 따라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장릉과 청령포를 잇는 탐방길이 조성되면 관람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도보 순례길과 패키지형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융합형 콘텐츠 개발도 가능하게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단순히 걷는 길을 넘어 풍경 중심의 문화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감성과 경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기획해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오는 10월까지 17억 원을 들여 영월읍 방절리 6-1번지 일원에 총연장 490m의 연결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장릉과 청령포는 단종의 생과 죽음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 현장이다.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유네스코 세계유산(장릉)과 천연기념물(청령포)이 나란히 존재하는 장소다.
영월 청령포에 유배됐던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17세 되던 해(1457년) 사약을 받고 묻힌 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하지만 두 유적을 잇는 도보 동선이 없어 관광객들이 도로 옆 인도를 따라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장릉과 청령포를 잇는 탐방길이 조성되면 관람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도보 순례길과 패키지형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융합형 콘텐츠 개발도 가능하게 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단순히 걷는 길을 넘어 풍경 중심의 문화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감성과 경관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기획해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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