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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4-09-17 04:45 조회 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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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학원 추석 연휴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가 연중 하루 평균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보면, 2019∼2023년 5년간 민자·재정 고속도로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총 4만7737t으로 집계됐다.연중 하루 평균으로 26t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8548t, 2020년 9737t, 2021년 1만345t으로 증가하다가 2022년과 지난해 각각 9668t, 9439t 등으로 줄어드는 추세다.하지만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하는 쓰레기 양은 연중 하루 평균을 크게 넘어섰다.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약 54.8t의 쓰레기가 고속도로에 버려졌다. 전체 기간 하루 평균 쓰레기(26t)의 2배 이상이다.설 연휴에 발생하는 쓰레기 양은 이보다 더 많았다. 연도별 설 연휴에 발생한 하루 평균 쓰레기는 2019년 52.2t, 2020년 48.9t, 2021년 65.9t, 20...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 당시 정부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했던 각종 정책들이 유명무실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수급 위기가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혈액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국가헌혈추진협의회는 지난 2년간 서면회의만 했다. 2021년 출범한 협의회는 1차 회의 당시 참석자 10명 중 6명의 위원들이 대리로 참석했고, 2022~2023년엔 서면회의만 열리는 등 부실 운영됐다.코로나19 사태 당시 헌혈이 급감하면서 2020년 한 해에만 혈액보유 주의 경보가 13차례 발령되는 등 혈액수급에 차질이 발생했다. 정부는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2021년부터 국가헌혈추진협의회를 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혈액수급 안정화 대책과 헌혈자 예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복지부, 국무조정실, 기...
더불어민주당이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전남도당위원장 주철현 의원과 원외 인사인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과 취약지인 부산·경남(PK) 지역을 두루 껴안는 지역 안배 인사로 풀이된다.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주 의원과 송 위원장을 유력 검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당대표는 두 명 이내의 최고위원을 지명할 수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당대표가 지명해 최고위 의결을 거쳐 당무위 인준으로 확정된다. 당헌은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선출된 최고위원 중 비수도권 당선자가 없는 경우 지명직 최고위원에 비수도권 인사를 우선 배려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주 의원은 전남 여수갑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친이재명(친명)계로 분류된다. 대검찰청 강력부장과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낸 검찰 출신이다. 전남 여수시장을 지낸 뒤 국회에 입성했다.송 위원장은 마산시의회와 창원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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