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은?···교보는 ‘한강’, 예스24는 ‘이재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12 13:04 조회 0회 댓글 0건본문
올해 상반기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각기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년이 온다>와 지난 4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도서판매 동향 및 베스트셀러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는 <소년이 온다>가 차지했다. 이 소설은 지난해 12.3 불법계엄으로 1980년 광주민주화항쟁의 현재적 의미가 환기되면서 노벨문학상 수상 후에도 계속해서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나타났다. 예스24가 이날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도서 판매 트렌드 및 베스트셀러 분석’에 따르면,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소년이 온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12.3 불법계엄과 지난 4월 윤석열 탄핵 등 사건의 영향으로 정치 및 사회 관련 분야 도서가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교보문고의 경우 정치 분야 도서 판매는 전년 대비 40.8% 성장했다. 정치/외교 관련 분야는 전년 대비 113.9% 늘어났다. 법학 분야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4.6% 성장했다.
예스24에서도 사회 분야 도서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5% 증가했다. 특히 ‘헌법’ 관련 도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배(1226.9%) 폭증했다. 탄핵 결정문과 대한민국헌법 전문을 하나로 묶은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은 사회정치 분야 5위, ‘헌법’ 관련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헌법 필사>는 2030세대(33.8%)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향이 이어지며 상반기 문학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다.
교보문고 상반기 소설 분야는 전년 대비 28.1% 성장했다. 이는 정치사회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신장세다. 상반기 종합 1위에 오른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채식주의자>(종합 5위), <작별하지 않는다>(종합 7위) <빛과 실>(종합 17위) 등 한강 작가의 작품이 강세를 보였다.
교보문고 한국소설 분야는 전년 대비 58.2%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강 작가 작품을 제외하고도 소설 분야 성장률은 13.9%, 한국소설 분야 성장률은 21.9%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측은 “노벨문학상 수상이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한국소설 전반에 대한 관심과 시장 확대를 견인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예스24에서도 문학 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예스 24 상반기 소설/시/희곡 분야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6% 상승했다. 한강 작가 작품을 제외해도 5.1%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문학 도서의 인기에는 구간의 활약도 한몫 했다고 예스24는 밝혔다. 상반기 종합 11위, 소설/시/희곡 분야 2위에 오른 양귀자 장편소설 <모순>은 올해에만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95.3%) 판매량이 오르는 등 최근 3년간 순위 상승을 거듭해 역주행의 대표작으로 자 리잡았다.
9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2025 상반기 도서판매 동향 및 베스트셀러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는 <소년이 온다>가 차지했다. 이 소설은 지난해 12.3 불법계엄으로 1980년 광주민주화항쟁의 현재적 의미가 환기되면서 노벨문학상 수상 후에도 계속해서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나타났다. 예스24가 이날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도서 판매 트렌드 및 베스트셀러 분석’에 따르면,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소년이 온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12.3 불법계엄과 지난 4월 윤석열 탄핵 등 사건의 영향으로 정치 및 사회 관련 분야 도서가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교보문고의 경우 정치 분야 도서 판매는 전년 대비 40.8% 성장했다. 정치/외교 관련 분야는 전년 대비 113.9% 늘어났다. 법학 분야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4.6% 성장했다.
예스24에서도 사회 분야 도서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5% 증가했다. 특히 ‘헌법’ 관련 도서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3배(1226.9%) 폭증했다. 탄핵 결정문과 대한민국헌법 전문을 하나로 묶은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은 사회정치 분야 5위, ‘헌법’ 관련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2위에 오른 <헌법 필사>는 2030세대(33.8%)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향이 이어지며 상반기 문학 시장에도 훈풍이 불었다.
교보문고 상반기 소설 분야는 전년 대비 28.1% 성장했다. 이는 정치사회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신장세다. 상반기 종합 1위에 오른 <소년이 온다>를 비롯해 <채식주의자>(종합 5위), <작별하지 않는다>(종합 7위) <빛과 실>(종합 17위) 등 한강 작가의 작품이 강세를 보였다.
교보문고 한국소설 분야는 전년 대비 58.2%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강 작가 작품을 제외하고도 소설 분야 성장률은 13.9%, 한국소설 분야 성장률은 21.9%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측은 “노벨문학상 수상이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한국소설 전반에 대한 관심과 시장 확대를 견인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예스24에서도 문학 분야가 강세를 보였다. 예스 24 상반기 소설/시/희곡 분야 판매량은 전년 대비 16.6% 상승했다. 한강 작가 작품을 제외해도 5.1%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같은 문학 도서의 인기에는 구간의 활약도 한몫 했다고 예스24는 밝혔다. 상반기 종합 11위, 소설/시/희곡 분야 2위에 오른 양귀자 장편소설 <모순>은 올해에만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95.3%) 판매량이 오르는 등 최근 3년간 순위 상승을 거듭해 역주행의 대표작으로 자 리잡았다.
- 이전글우크라·러시아 ‘25세 미만·중상자’ 포로 교환···로이터 “규모 역대 최대 가능성”
- 다음글로버츠 감독, 김혜성에 대한 ‘플래툰 시스템’ 적용에 “빠른 공 던지는 왼손 투수 상대하기 어려울 것”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