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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코바니에 1000MW급 ‘한국형 원전’ 2기, 2029년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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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06 23:15 조회 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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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신규 원전 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 체코 최고행정법원이 ‘계약 중지’ 가처분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리자마자 발주사와의 전자서명을 통해 계약을 완료했다. 발주사는 체코전력공사의 자회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소(EDU Ⅱ)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체코 남부 두코바니에 1000㎿급 ‘한국형 원전 APR1000’ 2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두 번째 원전 수출로, 총사업 규모는 약 26조원에 달한다. 한수원은 “체코 정부가 향후 5년 이내에 테믈린에 추가 원전 2기 건설을 결정할 경우, 한수원은 발주사와의 협상을 거쳐 테믈린 3·4호기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에는 한전기술(설계),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시공), 대우건설(시공), 한전연료(핵연료), 한전KPS(시운전·정비) 등이 참여하고 있다. 본계약 체결로 한수원과 EDU Ⅱ는 프로젝트 수행에 본격 돌입한다. 우선 두코바니 현장에 건설소가 개소된다. 현장 건설소를 통해 파견 인력을 선발하고, 부지 조사 등 주요 사업 초기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한수원은 또 ‘팀코리아’에 참여하는 각 기업과 분야별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다. 체코 원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산업계를 위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유자격 공급자 등록 절차, 보조기기 목록, 품질 및 기술 기준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EDU Ⅱ는 앞으로 한수원과 협력해 발전소 설계, 인허가 및 각종 건설 준비 절차를 거쳐 2029년 두코바니 5호기 착공을 목표로 건설 업무를 진행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 원전 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된 쾌거”라며 “체코와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사업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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