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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에너지 수급 차질 없도록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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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주임 작성일 25-06-13 21:47 조회 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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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은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자 “에너지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국제 유가 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사태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따른 유가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외교부, 산업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중동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며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물·시장 동향에 대한 점검·대응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중동 상황과 금융·실물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경제 기초여건과 괴리돼 과도한 시장 변동성을 보이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에너지·수출 등 실물경제에 이상 징후가 생기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공습 여파로 국내·외 금융시장은 출렁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1포인트(0.87%) 내린 2894.62로 하락 마감했다. 최근 2900선을 돌파하며 3000선 기대감이 커졌으나 국제 정세 여파로 2900선이 무너졌다.
원화 가치도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오후 3시 30분 기준)은 전날보다 10.9원 오른 1369.6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유가는 급등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7월분)은 장중 8% 넘게 폭등해 배럴당 73달러선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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